공수처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6시 14분께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에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에서 출발해 윤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에 걸쳐 조사를 위해 출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수색영장이 "불법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어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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