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 이어 양양군수까지 구속…행정 공백에 주민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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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 이어 양양군수까지 구속…행정 공백에 주민 피해 우려

앞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김진하 군수마저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되면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중 2곳이 군수 부재 속에 당분간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김 군수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하지 않거나, 청구하더라도 기각되는 경우 그대로 재판에 넘겨지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인근 동해시에서도 지난달 중순께 심규언 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부시장이 시장 직무를 대리하는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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