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겨울 이적시장 오픈…'루머 무성한' 손흥민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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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겨울 이적시장 오픈…'루머 무성한' 손흥민 선택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겨울 이적시장이 현지시간 1일부터 열리면서 올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캡틴' 손흥민(32)의 '계약 연장' 여부를 놓고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2천200만파운드(약 393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과 5년 계약을 했던 손흥민은 2018년 7월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고 2021년 7월 두 번째 재계약을 하면서 2025년 여름까지 뛸 예정이다.

토트넘으로선 올해 33살로 접어드는 손흥민과 장기계약을 하는 대신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한 뒤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시키는 게 최선의 선택지라는 게 해외 매체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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