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시즌 1, 2라운드 현대모비스에 모두 졌던 kt는 마침내 현대모비스를 잡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
1쿼터를 20-12로 기선을 제압한 뒤 우위를 이어가던 kt가 2쿼터 2분 30초 전 하윤기의 덩크로 37-26으로 벌렸으나 이후 현대모비스가 대반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에선 프림이 15점 6리바운드, 롱이 12점 10리바운드, 한호빈과 서명진이 각각 11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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