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진심 슬펐다” 찐팬 국힘 박은식 섭섭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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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진심 슬펐다” 찐팬 국힘 박은식 섭섭함 토로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가수 아이유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좋은날’ 3단 고음 날리는 무대를 보고 ‘드디어 아이유 뜨는구나’ 기뻐했고, 작곡까지 해서 대중에게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을 때는 대견했고,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자로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웠고, 군대 가서 ‘밤편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며 아이유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봤다.

박 전 위원은 아이유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일부 보수 지지자들을 향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이런 상황일수록 보수 우파가 더욱 매력 있는 집단이 돼 아이유처럼 유능한 아티스트들에게 지지받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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