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압력으로 여야 지도부 사이 합의됐던 임시예산안이 무산되고, 공화당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산안도 미국 하원을 통과하지 못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존슨 의장이 자신이 요구한 부채 한도 삭감이 포함된 임시예산안을 하원 본회의에 상정할 방침을 밝히자 “미국 국민을 위한 매우 훌륭한 합의”라고 칭찬하며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에 앞서 이같은 논의를 주도한 로이 의원에 대해 “야심만 가득하고 재능 없는 인물”이라며 다음 텍사스주 하원의원 예비경선에서 로이 의원은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저격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