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구갑)이 배신자 낙인을 각오하지 않고는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욱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탄핵이 정답이라는 생각을 가진 당내 의원들도 제법 되지만 망설이는 건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며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자유투표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탄핵에 찬성표를 던질 의원이 10명 이상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의원은 그 이유로 질서 있는 퇴진으로 대통령 권한을 정지시킬지 의문이라는 점, 역사에 반복되지 않으려면 분명한 판단을 남겨야 한다는 점, 질서 있는 퇴진은 불안정성과 피해를 더 크게 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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