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2차 입장 "김광수 대표 왕따 방관, 티아라 폭언·폭행 큰 상처…사과 없었다" [전문]

18일 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아라 왕따' 사건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지난 12년동안 저와 제 가족은 거짓된 내용, 수많은 억측과 도를 넘는 악플들, 근거없는 맹목적 비난과 협박, 괴롭힘을 겪어왔다.

또한 화영은 "김광수 대표는 제가 이미 왕따인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방관했다"라며 "모두가 저와 룸메이트가 되길 거부해 방없이 거실에서 생활했던 기억, 수많은 폭언, 비난, 폭행 등 '티아라 왕따 사건'은 여전히 가장 큰 상처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에관련하여, 언니와 아름은 수 년전 개인적으로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며 마음을 푼 상태 였지만, 김광수 대표님은 당사자들의 정확한 확인없이 방송에 나와 언니의 문자내용을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뿌려,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악의적으로 사용하는등 또 한번 저와, 언니, 그리고 아름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었고, 이는 사실적시 명예 훼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