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 이후 대야(對野)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정치권의 예상을 웃돈 형량에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부각되고 도덕성이 타격을 입으며 여권이 반등 기회를 잡았다는 판단으로, 동시에 그간 강조해온 쇄신 드라이브를 이어가면서 민생·경제 등 행보로 차별화도 시도하고 있다.
한 대표는 17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에서 지난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재판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이 대표 재판 담당 판사 겁박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당 대표로서 제가 끝까지 앞장서 막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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