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형(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법원 판결을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김 지사는 15일 SNS에 쓴 글에서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며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1일 이 대표에 대한 검찰 구형과 관련해서도 "야당 대표에게는 말 몇 마디, 22년 전 사건까지 끄집어내서 최고형까지 구형하는 선택적 '짜깁기 수사'"라고 검찰을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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