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원정 2연전'의 첫 상대인 쿠웨이트와의 대결을 이틀 앞두고 처음으로 태극전사 26명 모두 한자리에 모여 '완전체 훈련'에 나섰다.
첫 훈련 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현주(하노버96)가 도착했고, 12일 오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오현규(KRC 헹크)가 오면서 26명 전원이 모여 완전체를 이뤘다.
홍 감독은 이어 "토트넘에서 대표팀에 직접 연락한 것은 없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선수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대표팀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소집한 선수를 건강하게 돌려보내는 것은 소속팀에 대한 예의"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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