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끌려가는 상황에서 입스위치의 선수들이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스포츠맨십을 어겼다고 주장한 것인데, 입스위치가 지난 시즌까지 하부리그를 전전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승격팀이라는 점과 개막 후 리그 10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유일하게 승리가 없었던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은 변명처럼 들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입스위치는 토트넘전을 치르기 전까지 리그 10경기에서 5무 5패를 기록 중이다가 토트넘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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