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당사와 법무법인 유한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2023년 4~5월 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며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었다.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에 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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