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선 당선 뒤 우크라이나를 더는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8일(현지시간) 자국에서 열린 비공식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빠질 것"이라며 "미국이 전쟁을 장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유럽은 이 전쟁을 홀로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르반 총리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이며 협상을 통해 신속히 종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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