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화하겠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전환점이 오게 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하고 그와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 6월 제시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 러시아 점령지 내 우크라이나군 철수 등 조건을 고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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