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협상이 야구보다 어려워…500·600홈런도 SS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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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협상이 야구보다 어려워…500·600홈런도 SSG에서"

최정(37)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 기록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세운다.

최정은 6일 원소속구단 SSG와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통산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뒤 "내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님의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500홈런에 5개만 남았는데 내년 시즌에 채우지 못하면 큰 사고가 아닌가"라며 "너무 압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조용히, 그리고 빨리 500홈런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은 "600홈런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600홈런은 내게 좋은 동기부여"라며 "500홈런은 곧 달성할 수 있으니 계약 기간 600홈런을 채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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