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300억 사나이' 최정 "이제 목표는 600홈런, 동기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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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300억 사나이' 최정 "이제 목표는 600홈런, 동기부여 된다"

SSG는 6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최정과 기간 4년, 총액 110억원에 계약했다.

"먼저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이렇게 협상 테이블을 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지금까지 신인 때부터 계속 커왔던 팀이고 제일 정이 많이 가는 팀이다.협상하는 데 조금 오래 걸렸지만, 남고 싶은 생각이 컸었다.계약이 좋게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기분이 좋다.협상 기간이 오래 걸려 많이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 계약 기간 동안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 - FA 누적 금액 3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금액 달성을 했다.

"올해 FA로 새로 계약을 했지만, 매 시즌을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준비를 할 것이다.올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 시즌에는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일단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게 가장 큰 목표다.그리고 매년, 매 시즌 기록을 숫자 1개라도 더 늘릴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싶다.항상 그래왔듯이 내년 시즌도 똑같은 목표로 큰 부상 없이 열심히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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