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고백… "기면증 때문에 분별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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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 고백… "기면증 때문에 분별력 떨어져"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을 한 이유를 밝혔다.

할리는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해 5년 전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집안 스트레스도 있었고 방송 일도 많아졌다.변명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 기면증이 약간 있다.잠이 이상할 때 온다.녹화 중간에 잠이 오는 게 스트레스였다"며 "(컨디션이 좋을 땐) 나쁜 사람을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니 경계심이 낮아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분별력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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