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김수미 별세에 "가족 잃은 것 같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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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김수미 별세에 "가족 잃은 것 같은 슬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유 장관은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당시 유 장관은 김용건의 출연 제안에 "임기를 끝내고 가야 할 것 같은데"라면서도"'전원일기' 가족 좀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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