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가짜가 됐다('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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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가짜가 됐다('옥씨부인전')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구덕이의 굵은 눈물 한 방울과 함께 들리는 “제 꿈은 늙어 죽는 것입니다.

살아남으려는 구덕이의 처절하고도 간절한 염원이 어떻게 닿아 천대받던 노비에서 귀한 양반댁 아씨로 분한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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