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축하받을 만한 사람인가 싶어요.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감개무량합니다.” 결혼을 발표한 배우 남보라가 이어지는 축하세례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예비신랑은 남보라와 같은 1989년생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예비신랑의 매력에 대해 “저는 옛날부터 그냥 착한 남자를 만나고 싶었는데 일단 예비신랑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그 말이 딱 정확하다”며 “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좋은 점을 많이 보려고 하고 봉사에 대해서도 저보다 관심이 많다.그런데 또 마냥 착하지만은 않고 자기 할 일은 되게 똑 부러지게 잘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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