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황의조, 혐의 인정하며 선처 호소… 검찰, 징역 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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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황의조, 혐의 인정하며 선처 호소… 검찰, 징역 4년 구형

전 연인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가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던 황씨가 갑자기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하는 것은 선처를 위한 제스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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