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미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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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미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동시 출격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4일(현지시간) 양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로 동시 출격한다.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인 펜실베이니아주는 2000년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4연승(2000∼2012년)을 안긴 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머스크가 '펜실베이니아 대첩'의 최대 원군이라면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퇴임 후에도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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