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은 편집이라도 하지…'불법도박' 이진호, '코미디 리벤지' 직격타 [엑's 이슈]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을 고백하면서 그가 출연하는 방송들이 '출연자 리스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경 이진호는 개인 채널로 불법도박을 고백했고, 11시에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날 권해봄 PD는 "아직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한 상태라 파악 중인 상황이고 저희 제작직들과 관계자들은 전혀 몰랐다.저희 프로그램에 좀 더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고, 특히 현장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최근 글로벌 흥행을 이끈 '흑백요리사'에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큰 기대를 보였던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