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무선호출기(삐삐)·무전기의 항공기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17∼18일 레바논 전역에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주요 통신수단인 삐삐와 무전기가 동시다발로 터지며 수십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란은 이달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 등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약 200기로 대규모 공습을 가한 뒤 이스라엘의 재보복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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