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핵무기를 가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잘 지내는 것이 좋다고 재차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도 자신이 재임하던 때 김 위원장과 '핵무기 발사 단추'를 갖고 거친 언사를 주고받은 뒤 전화를 걸어와 회담을 제안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재임 중 노벨 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전 대통령을 향해 "그는 자신도 도대체 자신이 그것을 받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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