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자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허리케인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퍼뜨리자 이에 동조하는 이들과 허위 정보를 불식하려는 이들로 분열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허리케인이 휩쓴 지역의 공화당 인사들은 구호 활동에 방해되는 음모론을 억제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만 그러다가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화를 살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공화당의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조지아)은 정부가 날씨를 조종한다는 음모론을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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