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국감출석’ 하니에 “용기 돋보여…소속사 갑질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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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국감출석’ 하니에 “용기 돋보여…소속사 갑질 뿌리 뽑아야”

개혁신당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걸그룹 뉴진스 하니에 대해 “당당히 혼자 나오겠다는 용기가 돋보인다”면서도 “소속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은 뿌리뽑아야 한다”고 10일 논평했다.

이어 “그러나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격렬한 충돌을 기억해 보면, 하니의 호소는 충분한 개연성이 있어 보인다”며 “게다가 직장 내 괴롭힘의 주체가 표절 의혹의 대상인 아이돌이라면 더욱 신빙성은 높아진다.만약 하이브가 이를 알면서도 방조했거나 나아가 조장하거나 지시하였다면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니는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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