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서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강화하면서 레바논 국민들의 해외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전날 남부 레바논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후 레바논 공항에서 이웃 섬나라인 키프로스로 향하는 비행기에는 자국에서 탈출하려는 레바논인들이 가득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들어온 레바논 남부에서는 지난주부터 북쪽으로 피란하려는 주민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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