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사람이 물가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라는 점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했다.
실제로 2016년 6월 아라뱃길 수로에서 ‘머리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한 적이 있다.
국과수는 “(시신) 목 주변에서 예리한 흉기에 의한 손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생기는 목뼈 부러짐 현상과 밧줄에 쓸린 흔적 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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