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해리스 부통령은 반(反)유대주의자'라고 주장해온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반격을 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의 반유대주의와 투쟁'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사회에 만연한 반유대주의를 방치했다면서 "해리스나 민주당을 위해 투표하는 모든 유대인은 머리를 검사받아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바 있다.
엠호프는 해리스 대선캠프의 모금행사에서 "우리는 모든 부모가 어떻게 부모가 되든, 어느 곳에서나 다른 부모와 똑같이 희생하고 양육의 기쁨을 누린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 나라의 여성들은 트럼프 앞에서 절대 자기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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