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 모두 자국 내 반중 정서에 편승해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에선 당선 때 '관세 폭탄'을 현실화할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더 기피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러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를 유지해온 바이든 행정부의 기존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소 과장된 관세 폭탄 주장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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