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전국지지율 동률…7개 경합주, 트럼프 박빙우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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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전국지지율 동률…7개 경합주, 트럼프 박빙우세"(종합)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보이며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날 퀴니피액대가 공개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12∼16일·1천331명·오차범위 ±2.7%p)에서 51%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5%)을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로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포스트(WP)가 12~16일 실시해 이날 공개한 펜실베이니아주 여론조사(오차범위 ±3.6% 포인트) 결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8%,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를 각각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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