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 특보 "헤즈볼라 삐삐테러, 내부자 매수 가능성"

헤즈볼라 무선호출기(삐삐)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 당국이 삐삐 공급망의 내부자를 매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CNN 등 외신과 레바논 정부 등은 이번 테러의 배후에 이스라엘 정부와 정보기관 모사드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임 특보는 “다만 (매수된) 내부자는 이미 잠적했을 가능성이 높다.공모 대가를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면 관련된 흔적을 찾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