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단이탈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60명과 3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근로 실태 및 영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지난해부터 현재(8월 31일 기준)까지 입국한 계절근로자 313명 중 무단 이탈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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