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피살위기 넘긴 트럼프 "중요한 대통령만 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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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피살위기 넘긴 트럼프 "중요한 대통령만 총 맞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두 번째 피살 위기를 넘긴 뒤 개최한 첫 대규모 대중 행사에서 "오직 중요한(consequential) 대통령들만 총에 맞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 중 하나인 미시간주 플린트의 도트파이낸셜센터에서 열린 타운홀(유권자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대통령직은 위험한 비즈니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이날 자신의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부터 위로 전화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통화는 "매우 좋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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