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칠순에 차 막혀서 못가겠다… "남편 반품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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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칠순에 차 막혀서 못가겠다… "남편 반품하고 싶어"

추석 연휴에 칠순을 맞은 장모의 생신에 '차가 막힌다'며 가지 않으려는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시댁은 당연 처가는 왜라는 남편'이라는 글에 따르면 결혼 10년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추석 연휴 전날이 친정엄마 생신이고 올해 칠순"이라며 "생신날 그래도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A씨와 남편은 크게 싸웠고 결국 A씨는 친정 식사 자리에, 남편은 시가에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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