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 보도에서 나온 '텔레그램 문자를 본 현역 의원 A'이 바로 본인이라고 공개했다.
SBS는 13일 "이 의원이 지난 12일 추석특집 '김태현의 정치쇼' 녹화방송에서지난 5일 관련 보도를 한 뉴스토마토에 (김 여사와 김영선 전 의원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방 문자를 봤다는) 익명의 제보자 A의원이 자신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김 여사가 김영선 의원에게 지역 맞춤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과 이같은 텔레그램 대화를 22대 현역 의원인 A 의원과 B 의원이 봤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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