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모회사인 싱가포르 큐텐(Qoo10)이 현지에서 정산 지연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14년부터 큐텐을 통해 유아용품 등을 판매했다는 한 업체 측은 판매 대금을 받기까지 보통 2∼3주가 걸렸지만 2만1천 싱가포르달러(약 2천160만원) 정산을 요청한 지 2개월 가까이 지났다고 말했다.
CNA방송은 접촉한 판매자 11곳 중 8곳이 큐텐 정산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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