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공동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제1 책임자는 돈을 가지고 제대로 갚아주지 않은 경영자"라고 반박했다.
이에 한 총리는 티메프 경영자가 책임자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공동 책임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책임인데, 아무렇게나 말하나"며 "공동 책임이 된다면 같이 물어내야 하는 것인데, 그건 아니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는 "(정부가 일부 책임 있다는 말이) 도대체 5분의 1인지, 6분의 1인지 저는 모르겠고, 돈을 받아서 제대로 판매자에게 주지 않은 경영자가 문제지 시장경제를 한다고 하면서 모든 것을 정부가 책임지고 갚아주는 것이 맞나"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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