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원 회의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지주사와 은행 임원 모두가 참석했다.
임 회장은 회의에서 "부당한 지시·잘못된 업무처리 관행·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라며 "전적으로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11개 차주를 대상으로 총 454억원(23건)의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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