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업비밀 누설' 쿠팡 자회사 전 직원 추가 압수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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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업비밀 누설' 쿠팡 자회사 전 직원 추가 압수수색(종합)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영업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피소된 CFS 전 직원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 대책위)는 CFS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관계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쿠팡 대책위는 경찰 압수수색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경찰이 강제수사를 해야 할 대상인 쿠팡에 대해서는 임의수사로 일관하고, 공익제보자에 대해서는 쿠팡의 고소를 근거로 강제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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