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TV토론 '졸전'으로 민주당 일각으로부터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선거 운동 실탄'인 2분기 선거자금 모금액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선캠프는 2일(현지시간) 2분기에 3억3천100만 달러(약 4천592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캠프는 월별로 4월과 5월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많은 선거 자금을 모금했으며 6월에 1억1천180만 달러를 추가로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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