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당인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후보 교체론을 잠재우기 위해 오는 8월 열릴 전당대회(8월 19~22일)보다 한 달 앞서 공식 후보 지명을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들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이달 21일 화상회의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후보로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올해 8월 7일로 정해진 오하이오주의 후보 등록 마감일을 고려해 전당대회 이전에 조기 지명하는 방안이 추진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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