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책사 "바이든 후보 사퇴, 트럼프에 역효과 낳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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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책사 "바이든 후보 사퇴, 트럼프에 역효과 낳을 것"(종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는 첫 대선후보 토론을 망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면 이는 현직 대통령을 몰아내는 것을 전제로 해왔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캠페인을 뒤집어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1기(2017~2021년)때 고위 관료로 일했던 이들인데, 트럼프 재임 당시 또는 퇴임후 트럼프를 직·간접적으로 비판하거나 트럼프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협조하지 않음으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지지 세력의 눈 밖에 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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