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점령지 내 우크라이나군의 철수 등을 조건으로 한 휴전·평화협상을 제안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안이 전쟁을 멈출 수 있는 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평화 이니셔티브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제안한 휴전 조건을 지칭한다.
러시아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기제공 중단'을 압박 수단으로 삼아 우크라이나에 평화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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