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러시아가 기다리는 귀빈"…북, 푸틴 감사 메시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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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러시아가 기다리는 귀빈"…북, 푸틴 감사 메시지 보도

북한이 지난주 평양을 방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감사 전문을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 1면에 게재했다.

이어 "이번 국가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관계를 전례없이 높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하여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며 "지금 우리 두 나라 앞에는 여러 분야들에서 유익한 협조를 진행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망이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다음에는 (회담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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