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서방 보란듯 광폭행보로 세불리기…새 세계질서 야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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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보란듯 광폭행보로 세불리기…새 세계질서 야욕(종합)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국제적 고립에 처했던 푸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초밀착'에 이어 미국과도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는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 확인으로 세 불리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미국을 위시한 서방 주도의 세계를 다극화 세계로 재편,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려는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낸 그의 위험한 판 흔들기 행보에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 지형은 다시 한번 요동쳤다.

또 북한, 베트남 방문 기간 '자체 결제체계 구축', '자국통화 결제 비율 확대' 등을 언급하며 미국 달러화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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