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최연소' 김영원(16)과 'PBA 최고령' 김무순(68)이 각각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PBA 투어 개막전 첫 관문을 통과했다.
1세트 4이닝까지 8:8로 김무순과 사이그너는 팽팽하게 맞섰다.
1세트를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은 김무순은 2, 3이닝에 연달아 6득점씩을 올리고 13:2(3이닝)로 앞섰고, 6이닝에 1점을 올린 후 사이그너의 끈질긴 추격을 뒤로 하고 11이닝에 남은 1점을 처리하며 15:12로 한 세트를 더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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