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적인 군기훈련을 불이행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목표 인원인 5만명을 넘어섰다.
14일 현재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정과 법 제정에 관한 청원' 글은 5만502명이 동의해 청원 성립요건을 달성했다.
청원인은 "군기훈련을 빙자한 가혹행위로 훈련병이 숨진 이유는 명백히 규정에 어긋나는 불법적인 가혹행위였음에도, 훈련병은 중대장의 불합리한 명령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분이었기 때문"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